새 성전의 건축

교회 건축은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야만 가능합니다. 건축 준비과정 모두를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며, 온 교우들과 함께 건축을 하도록 하나님의 뜻과 교우들의 의견에 늘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31.jpg

교회는 세상속에서 마땅히 해야 할 사명 예배, 교육(훈련), 전도(선교), 친교, 섬김의 사역을 실천하기 위한 곳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교회의 건축은, 무엇보다 지역 사회와 영혼들을 섬기는 공간,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교회의 건축이 분열과 어려움의 기간이 아니라, 우리 성도들간의 희망과 축복, 그리고 지역 복음화와 다음세대를 위한 도전의 시간이 되도록, 서로 하나 되고 격려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큰 사명을 이루려 한다. 그러므로 이 계획과 꿈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모두 겸손한 자세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기도와 정성과 믿음의 연합을 이루도록 할 것입니다.


성전건축의 필요성

1975년 3월 교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직접 쌓아 완공된 우리교회의 본당 건물은, 15년전 일부 보강공사를 거쳐 43년간 양정지역의 복음전파의 중심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올해 창립65주년을 맞은 우리 양정교회는, 교회당 증축 및 새성전 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3년 전에 성도들의 눈물과 헌신으로 세워진 현재 교회의 건물은, 우리에게 벅찬 은혜와 감동을 주는 장소였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18년 현재 교회의 역사는 65년에 이르러, 이제는 시설이 노후 되고 노약자들과 장애우들을 위한 시설은 전무하며, 좁은 공간으로 세대의 변화와 요구에 응하지 못하는 상황에, 힘든 때이지만 새 시대를 향한 믿음의 터전을 세우려 합니다.

교회 건물의 노후 및 하자

본당건물의 노후화로 구조진단을 받은 결과 2020년도부터는 건물이 구조적으로 위험한 상태에 이른다는 진단이 나왔으며, 안전적인 부분 외에도 현재 누수와 단열 부분의 유지관리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출되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건물 내부의 배선의 노후화와 소방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도 노후화된 건물에 적용되는 유예적 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지역주민들과 성도님들의 안전을 생각하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지역과 주변상황의 변화

 

 

양정은 1990년대까지는 부산의 중심지역의 역할을 감당하였으나, 최근에는 부산근교 신도시의 개발로 많은 세대가 신도시지역으로 이주하여 타지역에 비해 낙후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시청, 경찰청, 노동청사 등이 인접해 있고, 지속적으로 관공서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 등의 개발을 통해 편의 시설의 증가와 주변지역 재개발이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후반기부터는 착공되는 재개발 지역의 공사를 토대로 많은 세대의 이주와 젊은 세대의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로하신 성도들과 어린자녀들을 위한 편의시설 부족

1970년대 초반 벽돌구조로 완성된 현재의 교회시설은, 건물 동쪽과 북쪽 일부를 외부 돌출형 H빔 설치를 통해 구조적인 보강을 수행하였으나, 엘리베이터나 리프트를 설치하거나 계단의 높낮이 조적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기에는 건물의 내구성이 버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연로하신 성도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자녀 및 부모님들은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여러차례 증축을 시도하였으나, 구조적인 안전성 문제로 인하여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교회 건물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향후 사역이나 선교, 지역 봉사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예배의 공간으로서 조차 노약자와 어린이, 동반부모님들이께는 그 벽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정 1,2,3구역 재개발 지역 확정 공시

양정2구역이 2009년도에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2017년 12. 20일 관리처분계획총회가 무난히 통과되어 2018년 4월부터 이주를 시작하며 1구역과 3구역이 후속으로 재개발을 진행하게 되면 양정교회의 주변으로 약 5000세대에 가까운 대형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낙후 되었던 양정지역의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교회는 부산의 중앙대로에서 각 구역으로 진입하는 출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역에서 재개발 주거단지로 이동하는 동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성도로,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새로운 목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의 필요성

새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보이는 성전”을 짓기 위해 “보이지 않는 성도들의 노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기쁨으로 참여하는 교회건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화와 의견을 나누며 우리 모두의 손으로 세워지는 새 성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두가 만들어 가는 성전의 건축

43여 년 전에 성도들의 눈물과 헌신으로 세워진 현재 교회건물은, 모두의 땀으로 한벽돌 한벽도 쌓아올렸던 벅찬 은혜와 감동의 장소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18년 1월 현재, 교회의 역사는 65년에 이르렀습니다. 그 세월 동안 이젠 시설은 노후 되었고 노약자들과 장애우들을 위한 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며, 좁은 공간과 세대는 변화와 눈높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새 시대를 향한 믿음의 터전을 만들어 나아가고자 합니다.

32.jpg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이기를 원합니다.

건축 준비과정 모두를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며, 온 교우들과 함께 건축을 하도록 하나님의 뜻과 교우들의 의견에 늘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교회 건축은 이 세상에서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사명으로, 예배, 교육(훈련), 전도(선교), 친교, 섬김의 사역을 실천하기 위한 곳이 되어야합니다. 지역 사회와 영혼들을 섬기고,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교회건축이 분열과 어려움의 기간이 아니라, 오히려 축복과 도전의 시간이 되도록, 서로 하나 되고 격려하는 모범을 스스로와 교회에 보이도록 늘 기도하겠습니다.

온 성도공감하고 기쁨으로 참여하는 축제이길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건축위원회는 모든 분들의 여론과 의견을 취합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의견을 각 기관과 구역을 통해서, 교역자 및 중직자 면담, 당회/재직회/총회, 사무실과 건축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서 모든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되도록 체계를 마련할 것이며, 접수된 내용은 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되어 다른 성도님들의 공통되거나 상반된 의견을 취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건축에 대한 모든 접수의견과 처리내용, 그리고 결정된 사항을 체계적으로 게시 및 공지하여 투명하고 계획성 있는 건축의 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