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1. 7. 금 )
[ 눅 2:7 ]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하나님 아버지, 매년 성탄절이 되면 많이 설교되고 읽고 있는 본문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말씀을 봅니다.
말씀에는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었다.’(6)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느 사이엔가 예수탄생기념교회에 가보면 예수님이 탄생 한 곳을 화려하게 장식을 해 놓은 것을 봅니다.
그러나 더 주목하고 싶은 것은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마굿간에서 탄생한 주님을 내 마음의 빈방에 모시길 원합니다.
하늘영광 보좌 다 버리고 이 낮고 천한 말구유에 오신 주님, 가난한 마음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초대합니다.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진 못한 방이라 하더라도, 오늘 하루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을 모시길 원합니다.
화려한 은 쟁반에 아름다운 등은 없다 하더라도, 오늘 하루 내 마음의 어두운 방에 주님을 모시길 원합니다.
빛으로 오셔서 내 마음에 빈방을 밝혀 주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2022년 새롭게 헌신한 교육교회 부장님들과 교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을 통해 교육교회 어린 자녀들이 밝고 맑게 신실하게 성장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