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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1. 31. 월 )

[ 눅 8:54-55 ]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

 

아버지 하나님, 오늘 말씀에 보면 세상적으로 유명하고 종교 지도자인 회당장의 외동딸도 고쳐 주시지만, 누구에게나 멸시 받고 천대받고 버림받고 인정받지 못한 한 여인에게도 주의 긍휼과 자비가 베풀어짐을 봅니다.

 

그런데 이런 병 고침의 역사에 있어서 주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믿음임을 봅니다.

오늘 저에게도 믿음의 은사를 더하여 주옵소서.

 

특히 “여인아!” 라고 부르지 않고 “딸아!”라고 부르시는 장면이 눈시울을 뜨겁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일으키시며, “아이야, 일어나라.”고 하시며, 먹을 것까지 챙겨주시는 장면은 아버지가 사랑하는 딸에게 하듯 합니다.

 

꾸겨졌던 자아상, 굽어졌던 자아상이 회복되고, 상실되어졌던 자존감이 회복되고, 열등감과 수치심과 사라지고 주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순간임을 봅니다.

오늘 하루 우리 양정의 가족들에게도 이런 일이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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