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외관 및 주변환경
2018년 6월 양정교회 새성전 건축을 위한 초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새롭게 구성되는 성전은, 성도님들과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쳐 완성될 예정이며, 아래 내용은 새성전 건축사로 선정된 루아건축에서 우리교회 예산과 양정지역 주변환경을 검토하여 구성한 제안사항입니다.
교회 외관 및 투시도
새롭게 구성되는 양정교회 건물 외관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외부 주차장 부지로 활용되고 있는 기울어진 낮은 지반을 지하층으로 통합구성하여, 교회의 넓은 앞마당과 함께, 안전한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 본 투시도는, '사회교육원' 옆 舊 '하나은행' 사이의 계단 방향에서 바라본 성전의 모습입니다.
사람의 이동공간과 차량의 주행공간이 완벽히 분리되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우리교회 옆 오래된 건물중의 하나인 '늘해랑'의 본관/별관 두 건물이 시야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높이에 평탄화 된 앞마당과 교회 출입구를 구성되게 됩니다.
건축 평면도 및 주변환경
차량의 주 출입구는 현재와 같은 '사회교육원' 방향이지만, 사람의 주 출입구를 '카페로미-베드로실'로 이어지는 넓은 공간으로 배치함으로서, 양정 3구역 재개발 단지 및 양정성당 방향의 동선상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경사가 없는 출입구를 현 '헤어앤젤' 방향에 구성함으로서, 휠체어/실버스쿠터 등의 출입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사회교육원' 방향에서 바라본 교회 모습
주차장의 경우, 차량의 입차와 출차를 분리하여 구성함으로서, 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주일 및 행사기간에 주차관리의 용이성을 높이고 출차시간을 단축하여 성도님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늘해랑'에서 바라본 교회 모습
최근, 도심에서 건축되는 교회들의 앞마당이 협소하여, 건축물이 답답해 보이거나 어린 세대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기가 쉽지 않다는 부분을 고려하여, 교회 본당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평탄화하고, 차량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하여, 실질적인 성전의 앞마당을 최대한 넓게 구성하였습니다.
이는 어린이들의 공간 뿐만아니라, 각종 바자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사, 휴게공간의 구성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였습니다.
'카페로미' 방향에서 들어오는 교회 출입구 - 대예배실 바로 연결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성도님들의 실질적인 주 출입구인 '카페로미-베드로실'방향의 출입구에서는, 대예배실로 바로 진출입 할 수 있는 출입구를 구성하여, 주일 및 결혼예식, 임직식 등 많은 인원이 짧은 시간에 이동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동선을 구성하였습니다.
'헤어앤젤' 방향에서 바라본 교회 후면부 모습
현재 교회의 정문인 교육관-헤어앤젤 방향으로는, 경사 및 계단, 요철, 턱이 전혀 없는 출입구를 구성하여 노약자분들의 출입을 배려하고, 휠체어 및 실버스쿠터의 출입이 가능하게 구성하였으며, 특히 화물이나 캐리어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중량물의 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출입구를 이용하기 위한 임시 주차공간을 출입구 앞편과 교육관 옆에 마련하여, 노약자분들이 보다 출입구와 가깝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적재물의 상하차 또한 이 공간에서 수행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
지금까지 소개드린 내용은 건축사에서 우리교회에 2018년 5월 넷째주에 진행된 건축설명회 당시 제안한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서, 새 성전 건축의 초안의 개념이 됩니다. 양정교회 건축위원회에서는 성도님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수렴하여, 건축사 및 향후 선정될 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교인들과 지역주민들께 다가갈 수 있는 양정교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건축에 대한 문의나 의견은, 본 홈페이지 참여마당 또는 양정교회 건축위원회 이메일 ( yjnc2019@naver.com ) 로 의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