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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소금으로 배추 절이기
이종훈 안수집사 | 2024.09.13
조회수 : 397

[소금으로 배추 절이기]

늘 부르짖는, '거룩한 당회' '거룩해야 할 교역자실' 에서, 십원짜리 욕이 날라 다니고, 고성과 볼펜이 오래 전부터 날라 다닌다니, 화평으로 담은 언제 넘을까요?

입에 담기도 싫은 신천지 침투 상황도 공포(?)로 끝났습니까?
후속 사과와 후속 조치는 없이 여기 저기 성만 내고 다니면 됩니까?
소금으로 배추 절이듯이 숨죽을 시간을 기다리는 것입니까? 제풀에 지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까?

이유를 떠나서,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습니까?
평신도들에게만 화평으로, 꾸역꾸역 담을 넘어야 하는 의무가 있고, 교회4층은 치외화평 지역 입니까?
 

아니면...
늘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께 우리끼리 싸울 것이 있으니 잠깐 나가 계시라고 했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4층은 일반 성도의 접근이 제한된 '회칠한 무덤 지역' 입니까? 역겹습니다.

당회실, 교역자실의 썬팅을 말끔히 걷어 내고, 목양실의 문을 투명한 유리문으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대기업 사장실도, 은행 지점장실도 항상 문이 열려 있습니다.

쑥대밭은 우리교회가 되었습니다.
신천지 잡는다고 하다가 우리끼리 압사당하게 생겼습니다.

거룩한 당회는 속히 상황을 정리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