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2. 4. 금 )
[ 눅 9:62 ]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아버지 하나님, 오늘따라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라는 표현이 강하게 와 닿습니다.
혹 나는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고 있지 않는지?
오늘 나에게 쟁기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일 텐데...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영광을 위함이 아니라, 높아지고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묵묵히 겸손하게 주님만을 높이면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세상보다 주님이 우선되는 삶, 돌아갈 기회만을 엿보는 것이 아니라, 이 길을 가면서 주님으로 인해 감사하고 기뻐하고,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굳건한 믿음과 의지를 저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양정의 가족들도 이런 단호한 결단을 하며 주님을 따르게 하시고, 저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평안 가운데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윤태혁 전도사님이 잘 회복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