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한 29 가정 중에서
기독교인이 양정교회 교우가정 한 가정을 포함 4가정 뿐이고 어린 아기들이 많아
기도와 우려로 시작한 13기 아기학교가
교우님들의 많은 중보기도와 후원으로 은혜로운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아기학교 13기 수료식에서는
조형놀이영역에서 만든 단품들을 모아 '창조'의 주제에 맞게 전시회를 하였습니다.
조물조물 흙으로 만든 도자기, 소포지를 이용해 만든 자기를 닮은 인형도 멋있네요.
앞머리를 태어가며 불쇼를 연습해 서프라이즈 매직쇼를 준비한 선생님도 계셨어요.

'가만히 가만히 눈 감고 있어도....' 아기학교 교가를 흥얼거리며
매주 목요일을 기대하며 기다리던 아기들, 함께 참여해주신 어머니들
그리고 희생과 사랑으로 섬겨주신 선생님들이 함께 이제 13기의 매듭을 맺고
아기학교는 또 다른 매듭을 향해 자라갑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과 함께.....

여자라서, 전쟁으로, 가난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격동의 세숼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자의반 타의반 접어야 했던
어르신들의 고단했던 삶이 엿보이는 한글교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실버세대의 필수과목 영어교실,..
한글과 영어, 두 과목 지도는 엔젤 김해숙 강사 ^^

세상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통로를 개척하는 컴퓨터교실...
지도는 듬직한 구본엽 강사 ^^

유진규 군의 결혼식 참여후 대명콘도에서 사진촬영.
시간내어서 교우들의 결혼식에 참여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주말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2009년 12월 25일 성탄절 예배를 마치고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선물하기 위해
교회 앞에서 국수 한 그릇씩 먹고 연탄 배달을 시작하였습니다.

양정동, 부암동, 전포동, 문현동 산동네 8가정을 돌며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 800장 배달과
교회에서 준비한 케익을 전달하였습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이웃에게 따뜻함과 기쁨이 되는 것에 우리 모두는 행복을 느낍니다.

한번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작은 뜻과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성탄절 하루가 정말 뜻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더욱 보람있고 봉사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랑의 연탄' 배달에 찬조와 함께 물질로 동참해주신
강석규/신정현, 원삼열, 이상훈, 김수원, 김영길, 장채기, 노성춘, 박준상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2010년에도 '사랑의 연탄' 배달은 계속 될 것입니다.

제6여전도회와 엘림찬양단 시온교회 선교방문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