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릴레이

Bible Relay

             욥의 마지막 말

      욥이 또 비사를 들어 가로되
2    내가 이전 달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날에 지내던 것 같이 되었으면

3    그 때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취었고 내가 그 광명을 힘입어 흑암에 행하엿었느니라

4   나의 강장하던 날과 같이 지내었으면 ㅡ 그 때는 하나님의 우정이 내 장막 위에 있었으며

5    그 때는 전능자가 오히려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늬 자녀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6   뻐터가 내 발자취를 씻기며 반석이 나를 위하여 기름시내를 흘려 매었으며

7   그 댸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베풀기도 하였었느니라

8    바를 보고 소년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

9   방백들은 말을 참고 손으로 입을 가리우며

10    귀인들은 소리를 금하니 그 혀가 입 천장에 붙었었느니라

11    귀가 들은즉 나를 위하여 축복하고 눈이 본즉 나를 위하여 증거하였었나니

12    이는 내가 부르짖는 빈민과 도와줄 자 없는 고아를 건졌음이라

13   망하게 된 자도 나를 위하여 복을 빌었으며 과부의 마음이 나로 인하여 기뻐 노래하였었느니라

14   내가 의로 옷을 삼아 입었으며 나의 공의는 도포와 면류관 같았었느니라

15   나는 소경의 눈도 되고 절뚝발이의 발도 되고

16   빈궁한 자의 아비도 되며 생소한 자의 일을 사실하여 주었으며

17   불의한 자의 어금니를 꺾고 그 잇사이에서 겁탈한 물건을 빼어 내었었느니라

18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내 보금자리에서 선종하리라 나의 날은 모래 같이 많을 것이라

19    내 뿌리는 물로 뻗어나가고 내 가지는 밤이 맟도록 이슬에 젖으며

20     내 영광은 내게 새로와지고 내 활은 매 손에서 날로 강하여지느니라 하였었노라

21    무리는 내 말을 들으며 나의 가르치기를 잠잠히 기다리다가

22    내가 말한 후에 그들이 말을 내지 못하였었나니 나의 말이 그들에게 이슬 같이 됨이니라

23    그들이 나 바라기를 비 같이 하였으며 입을 벌리기를 늦은 비 기다리듯 하였으므로

24    그들이 의지 없을 때에 내가 함소하여 동정하면 그들이 나의 얼굴 빛을 무색하게 아니하였었느니라

25    내가 그들의 길을 택하여 으뜸으로 앉았었나니 왕이 군중에 거함도 같았고 애곡하는 자를 위로하는 사람도 같았었느니라
조회 수 :
649
추천 수 :
7 / 0
등록일 :
2012.12.31
14:10:22 (*.177.68.4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ychurch.org/board_relay/7376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565 에스겔 제 43 장 최경희 2013-04-24 639
11564 에스라 제 1 장 허효임 2012-12-01 640
11563 시편 제 134 편 최경희 2013-02-04 640
11562 아모스 제 7 장 최경희 2013-05-06 640
11561 시편 제 58 편 최경희 2013-01-17 641
11560 이사야 제 13 장 최경희 2013-02-26 641
11559 에레미야 제 47 장 최경희 2018-06-05 641
11558 에베소서 제 4 장 최경희 2018-09-24 641
11557 시편 제 45 편 최경희 2013-01-15 642
11556 미가 제 2 장 허효임 2013-05-07 642
11555 마태복음 제 4 장 최경희 2013-05-20 642
11554 나훔 제 1 장 최경희 2018-07-13 642
11553 역대 상 제 28 장 최경희 2012-11-16 643
11552 누가복음 5 장 정민경 2013-05-30 643
11551 요한 계시록 제 8 장 최경희 2018-10-09 643
11550 이사야 제 35 장 허효임 2013-03-07 644
11549 에스겔 제 8 장 최경희 2018-06-12 644
11548 고린도 전서 제 9 장 최경희 2018-09-15 644
11547 시편 제 47 편 최경희 2013-01-15 645
11546 시편 64 편 정민경 2013-01-18 645